(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9∼10일 '과학관에서 예술을 읽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인 '국제과학관 심포지엄'(ISSM)을 연다.
7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11개국 과학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9일에는 김양한 카이스트 명예교수, 사라 더칸 아일랜드 사이언스갤러리인터내셔널 연구원이 과학과 예술에 대해 강연한다. 전국 과학관 기관장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CEO포럼'도 마련된다.
10일에는 야스유키 히라이 일본 큐슈대 교수, 바카리 데지레 영국 국립과학관 연구원 등이 과학관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특별행사로는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박선주 충북대 교수 등이 국내 자연사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인류지구워크숍'이 열린다.
대회 기간 116편의 과학관 관련 학술논문의 발표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issm.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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