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외국인 매수세 등 영향으로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대구·경북 상장법인 107곳 시가총액은 60조1천94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4천390억원(2.45%) 늘었다.
북한 리스크 완화,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 지속, 외국인 매수세 등 영향인 것으로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지난달 대구·경북 투자자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달과 비교해 각각 31.25%와 17.50% 감소했다.
상장법인 가운데 주가상승률 상위 5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에스엘, 동원금속, 체시스, 화성산업, 티에이치엔이다.
코스닥시장은 풍국주정, 덕우전자, KH바텍, 갑을메탈, 평화정공 순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