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은 외과 분야의 기초·중개연구를 더 활성화해 임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서는 외과 종양학 탐구·임상 적용 줄기세포연구·조직 및 오가노이드(organoid) 뱅크 구축·3D 프린팅 연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가톨릭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의 인프라를 동원해 실제 환자조직을 이용한 특색 있는 연구가 추진된다.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김세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5년 후 대한민국 외과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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