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7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15층짜리 아파트의 12층 박모(81·여)씨 집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 전기장판 전선에서 단락흔(끊어진 흔적)이 발견된 점 등에 미뤄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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