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 지역 중학생 12명이 8∼12일 일본 자매도시인 미야자키(宮崎)현 미야자키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지 중학생들과 합숙하면서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시청과 방재센터 등도 견학한다.
보은군은 1993년 이 도시와 결연한 뒤 공무원과 청소년 교류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야자키시 청소년 14명이 보은의 속리산중학교를 방문하고, 김치 담그기 등을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두 지역 문화 교류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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