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방한용품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8일 신세계몰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전기매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휴대성과 간편함을 갖춘 이색 방한용품도 인기다.
대표 상품으로는 겨울철에 따뜻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귀마개 헤드셋'(19만9천원) 등이 있다. 귀마개처럼 보이지만 음악도 들을 수 있고 통화도 가능한 제품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의 체온을 지켜줄 수 있는 '온열 유모차 시트'(8만9천원)도 있다. 유모차에 부착해 따끈하게 온도를 유지하는 제품이다.
그 외 탁자 밑에 온열 기구를 부착한 '난방 테이블'을 비롯해 '발열 마우스 패드', '양초 난로'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 한 달간 전 점에서 '난방용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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