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8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8bp(1bp=0.01%p) 오른 연 2.151%로 장을 마쳤다.
1년물도 0.7bp 올랐고 5년물과 20년물도 각각 0.5bp, 0.1bp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10년물은 연 2.538%로 마감하며 0.1bp 하락했고, 30년물과 50년물은 모두 연 2.500%로 각각 보합 마감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공개된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매파적인 시각이 많이 담긴 것으로 해석됐다"면서 "이에 통화정책 경계감이 형성되며 3년물의 약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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