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0일 충남 천안 코리아텍에서 '2017 스타 직업훈련교사'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두 기관은 신청자 155명 중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시범강의와 면접평가를 거쳐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김태성 실장은 1991년부터 약 2천 명의 수용자 교정과 재범 방지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식조리 관련 저서 5권을 편찬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하직업전문학교 정향옥 원장은 미용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심의위원을 맡는 등 미용 훈련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상을 보였다.
스타 직업훈련 교사들은 해외연수와 정부 지원을 받는 훈련과정 심사 때 우대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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