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실업축구 '코리아 내셔널리그'(회장 김기복)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천안 축구센터에서 고등학교 이상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에는 서류 심사를 마친 176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차와 2차 공개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들이 구단 합숙 훈련을 거쳐 선발자로 최종 결정된다.
2차 공개 테스트 후 우수한 실력의 참가자가 여러 구단의 선택을 받으면 선수가 반대로 원하는 구단을 정해 3차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HM스포츠 후원으로 열리는 공개 테스트를 통해 매년 3명 이상의 선수가 구단 낙점을 받아 내셔널리그에서 뛰고 있다.
축구 미생들의 실업축구 진입 관문인 공개 테스트 참가 희망자는 16일까지 연맹 홈페이지(www.n-league.net)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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