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9일 저녁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마스터상을 받았다.
또 이재하 삼보모터스[053700]그룹 회장과 강성희 오텍[067170]그룹 회장이 산업 부문, 이윤용 와이엠씨[155650] 대표이사는 라이징스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 상은 넥센타이어[002350]의 강병중 회장과 강호찬 대표에게 돌아갔다.
회계법인 EY한영은 매년 혁신적인 기업가를 선정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 중 마스터상 수상자는 이듬해 열리는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60개국 기업인들과 최고 기업가상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서진석 EY한영 대표는 "지난 11년 동안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맞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기업가들의 헌신과 노력을 응원해 왔다"며 "사회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기업가 정신이 더욱 존경받고 격려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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