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9일 오후 6시 39분께 전남 여수시 소호동 소호요트경기장 인근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과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해경과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3분께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다. 이 남성은 오후 8시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해당 남성이 차량 소유주인 윤모(54)씨일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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