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게임업체 넥슨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제4회 네코제'가 12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크레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10일 넥슨에 따르면 네코제는 이용자가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창작물을 직접 만들고, 전시·판매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게임으로 놀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제로 마련됐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주요 행사장인 '아티스트 상점'에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넥슨의 인기 게임 14종의 IP를 활용한 부스와 사내 디자인랩 부스 등 총 85개 부스가 들어선다.
팬아트와 신진 작가의 게임 협업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N'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오후 6∼8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지하 1층에서는 '네코제의 밤'이 열린다. 게임 이용자들로 구성된 총 7팀이 다양한 음악 공연을 펼친다.
넥슨은 10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네코제' 사전등록 티켓을 판매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게임 피겨가 들어있는 '네코팩'과 넥슨 캐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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