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 증가한 6조4천5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6조원을 넘긴 전북도의 내년 예산 구성은 일반회계가 5조1천275억원, 특별회계가 4천905억원, 기금이 7천872억원이다.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가 36.5%로 가장 많고 일반 공공행정 14.1%, 농림해양수산 13.9%, 산업·중소기업 5.7%, 환경보호 5.2% 순이다.
전북도의 재정자립도는 18.1%, 재정자주도는 34.7%다.
전북도는 이날 이런 예산편성안을 도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했다.
도의회는 이달 하순부터 예산안을 심의해 12월 13일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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