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0일 오후 4시 50분께 경남 통영시 화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탄 5t 세일링 요트가 좌초됐다.
선장(35)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승선원을 태운 요트를 안전하게 육지로 예인했다.
이 요트는 이날 오후 4시께 도남동 한 리조트에서 출항해 연안 유람을 끝내고 입항하던 과정에서 좌초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해경 측은 "선장의 운항 미숙으로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다행히 다친 승선원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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