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국 공인기관서 잇따라 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신제품 무선청소기 '파워건'이 독일과 영국의 공인기관이 실시한 미세먼지·알레르기 차단 테스트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워건은 독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SLG의 '먼지 차단 능력(Dust retaining) 인증' 테스트에서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고 등급인 '5스타(엑셀런트)'를 얻었다.
또 영국알레르기협회(BAF)가 실시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균 등 5개 항목의 알레르기 유발물질 배출차단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알레르기 UK' 인증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파워건이 세계적 전문기관의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덕분"이라면서 "싸이클론 시스템, 이지클린 필터, 워셔블 필터, 마이크로 필터, 헤파 필터까지 5단계로 먼지를 차단해 미세먼지가 99.999% 걸러진 깨끗한 공기만 배출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첫 프리미엄 핸드스틱 청소기인 '파워건'은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자박람회 'IFA(국제가전전시회) 2017'에 출시된 후 9월에 국내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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