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의 단풍이 막바지 절정을 이루며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장산 단풍은 하단부인 내장사와 일주문 주변은 최근의 궂은 날씨 탓에 잎이 많이 떨어져 내렸지만 정상과 산허리는 여전히 절정을 뽐내고 있다.
내장산은 빼어난 단풍 덕분에 호남의 금강이자 조선 팔경 중 하나로 불린다.
남녘의 내륙에 있는 데다 일조량이 많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 글·사진 = 백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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