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아동보호체계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남인순 국회의원과 함께 세미나를 연다.
행사에는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이 있는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봉주 서울대 교수가 '아동보호체계의 공공성 강화 방안'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내놓는다.
김상춘 서울시가족담당관은 '공공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 구축 방안', 이선영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보호 전문 서비스 전담 기관의 운영 체계와 역할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주미 서울여성가족재단 차장이 토론을 한다.
한편, 시는 다음 달 노원구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기관은 아동 사례관리뿐 아니라 아동학대가 일어나면 조사하는 기능까지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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