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울산대학교는 기계공학부 우희승, 이범식, 이도경 씨 팀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EDISON 전산 열유체 소프트웨어(SW) 활용 경진대회에서 'BEM 기법을 이용한 멀티콥터 프로펠러의 공기역학 특성 전산해석'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한국전산유체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와 함께 열렸다.
울산대에 따르면 깃요소법이라 불리는 BEM 기법(Blade Element Method)은 프로펠러의 추력을 예측하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 프로펠러를 형성하는 날개 단면의 공기역학 계수 값을 적분해 추력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울산대팀은 이번 대회에서 멀티콥터 프로펠러 최적 설계를 위해 3D 스캐너 기반의 형상 모델링, 전산 유동해석을 수행했다.
울산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 아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SW 중점 학습 등 다양한 혁신적 교수법 개발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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