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벤치·펜스 등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시설 34점에 대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부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에 출품한 95점의 제품 가운데 서류 심사, 현물 심사,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34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벤치 5점, 보행자 펜스 16점, 교량용 펜스 5점, 자전거 보관대 2점, 가로수 보호 덮개 1점, 맨홀 1점 등이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서울시 관련 사업에서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면제받는다.
시는 인증에 탈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문가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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