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4일 오전 2시 35분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하수도 공사 현장에서 녹슨 포탄 1발이 발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 작업자들이 하수관로를 청소하던 중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6·25 한국전쟁 당시 사용하던 81㎜ 박격포탄으로 신관이 제거돼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군 당국이 포탄을 수거해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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