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산시의회 의원이 오는 18일 오후 4시 부산 북구 금곡대로 아영빌딩 자신의 사무실에서 안민석 국회의원 초청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는 지난 6월 1일 부산일보 강당에서 열린 안 의원의 저서 '끝나지 않은 전쟁' 북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끝나지 않은 전쟁'은 안 의원이 지난 3년 동안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상황을 추적해 기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의 북구 사무실 개소식을 겸해 열리는 이날 정책 콘서트에서 안 의원은 최순실 재산 환수 문제를 공론화하고 엘시티 비리와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벨' 사태 등 부산 관련 적폐 해소를 위한 방안도 제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재수 국회의원, 정흥태 부산 북·강서을지역위원장,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약사 출신에 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이날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내년 지방선거 부산 북구청장 선거 민주당 후보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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