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단체들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연명 호소문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명에는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건설기계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골재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9개 건설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내년도 SOC 예산은 올해(22조1천억원)보다 20% 감소한 17조7천억원으로 편성돼 14일부터 국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건설단체들은 "SOC 투자 1조원 감소시 일자리 1만4천여개가 줄어들고 경제성장률은 0.06%포인트 하락한다"며 SOC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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