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국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를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산에 마련됐다.
상설 게임 체험관인 '지스테이션'(G-Station)이 15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역에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한국게임산업협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했다.
센텀시티역 지하 1층에 마련된 84.5㎡ 규모의 지스테이션은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가상현실, PC 온라인, 라운지 등 다양한 플랫폼별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5개 존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지스타에 출품된 유명 게임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다.
이 공간은 부산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스타를 알리고 게임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스테이션은 시민이 지스타를 즐기고 이해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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