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18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미인들이 참여하는 '광주프린지 뷰티카니발쇼, 미(美)의 열정'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다.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미스 아시아 어워드(Miss Asia Awards)도 이어진다.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9개국 24명의 미인이 참가해 나라별 민속 의상을 입고 전통춤을 선보인다.
광주에 사는 다문화가정 3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사랑의 밥차도 운영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20여 개 부스가 마련돼 화장품, 메이크업, 헤어, 미용, 패션, 네일아트, 쥬얼리 등 뷰티와 관련된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뷰티페인팅, 네일아트체험, 헤어커트 등 다양한 뷰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밖에 일본 거리 예술가의 저글링, 곡예, 파이어 쇼와 경쾌한 템포와 생동감이 있는 센다이 참새춤 공연도 열린다.
참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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