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은 제2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김지예(29·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박사과정) 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림원은 "식수 소독 장치, 무동력 정수 기술 등을 개발해, 개발도상국의 환경개선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차세대공학리더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를 발굴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권오준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포스코 회장)이 사재를 출연했다.
우수상 수상자로는 박준철(23·고려대 재학생), 함승우(22·서울대 재학생), 오상훈(26·럭스로보 대표), 이승재(30·버킷플레이스 대표), 박승환(26·태그솔루션 대표)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최우수상, 우수상 상금은 각각 1천만 원, 500만 원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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