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지진 피해를 당한 경북 포항시에 구호물품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시 이재민을 위해 빛여울수 3천500병과 위로금 1천만원을 17일 전달하기로 했다.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회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도 급파해 지진피해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펼 계획이다.
포항시 재난대책상황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올 초 여수 수산시장 화재, 청주 폭우피해 때에도 위문금 전달과 피해복구 활동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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