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지역 문예회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확대하기 위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내년도 사업 공모를 한다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17일 밝혔다.
내년 1~12월 전국 지역 문예회관에서 연중 공연이 가능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분야 작품이 모집 대상이다.
국·공립예술단체는 11월 29일까지 공문으로, 민간예술단체는 12월 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민간예술단체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17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 14년째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 문예회관 레퍼토리 지원,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 지원, 문예회관 공연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전국 문예회관에서 유치하는 우수 공연의 초청경비를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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