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2호선 전남 순천 승주읍-순천 서면 11.89㎞(승주우회도로) 구간을 오는 20일 정오부터 개통한다.
총 940억원이 투입된 승주우회 도로는 2009년 착공해 교량 10곳, 터널 2곳, 교차로 17곳 등이 건설됐다.
과속을 방지하기 위한 단속 카메라도 3곳에 설치됐다.
운행시간은 기존 도로보다 7분(22분 → 15분), 거리는 0.7km(11.4km → 10.7km) 단축됐다.
이 구간 개통으로 교통 혼잡 및 위험 요인이 줄면서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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