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 10명에게 '제2회 신영컬처드림업'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영컬처드림업 장학금은 국제 콩쿠르,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한예종 재학생을 선발해 항공료, 숙박료, 작품 제작비, 악기 대여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학생들은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발레 시니어 남자부문 금상(엄진솔), 여자부문 은상(이은혜), 바르셀로나 국제무용콩쿠르 시니어 컨템포러리 부문 1위(장회원),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발레 주니어 솔로부문 은상(이수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 4위(김은성), 칸 국제영화제 초청(홍선영), 쇼트쇼츠 국제영화제 초청(박영주)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신영증권 측은 설명했다.
신요환 대표는 "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기회를 주려고 마련한 장학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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