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11일∼12월3일)가 개막 5일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막 후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문화엑스포에 128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 12일 주말 응우엔후 거리에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보러 온 시민이 14만명이다.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태권도 시범과 가야금 공연에도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려 한국 전통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 현지 HTV 채널이 개막식을 생중계한 뒤 현지인 관심이 끊이지 않고 한복 입기와 김치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도 많이 다녀간다고 한다.
호찌민 시내 전역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전시, 공연, 체험 등 30여개 행사가 계속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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