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싱어송라이터 신향(본명 박신향·24)이 오는 27일 데뷔앨범 '골든 유스'(Golden Youth)를 발매한다.
20일 음반유통사 다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골든 유스'는 청춘의 성장통을 녹여낸 작품이다. 재즈 피아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콘트라베이스와 드럼을 고루 사용해 팝과 재즈, 록 등 장르를 넘나든다.
경희대에서 재즈피아노를 전공한 신향은 앞서 'SHE'라는 활동명으로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해왔다.
이번 앨범에는 '이스케이프'(Escape), '캡슐'(Capsule), '얼음들', '벌레 먹은 사과', '골든 유스', '세이렌'(SEIREN),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나 때문에 두근거린다고 말해줘', '니가 내 손을 잡으면', '테이크 오프'(Take off)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신향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웨스트비릿지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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