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성 계간지 '우먼카인드'(바다출판사 펴냄) 한국판 창간호가 20일 발간됐다.
'우먼카인드'는 '여성을 위한 새로운 시대'라는 모토를 내걸고 2014년 호주에서 처음 발간된 여성 잡지다. 문학, 철학, 역사, 사회학 등 각 분야에서 논의되는 주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다룬다.
매호 하나의 주제 아래 이를 다양한 에세이와 인터뷰, 예술작품 등을 통해 보여주며, 한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예술가, 작가,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현재 27개국에서 3개월마다 발행되며, 광고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판 창간호에서는 '모티베이션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겸 여행작가 타라 이저벨라 버턴과 소설가 사라 메이틀랜드, 김하나 작가, 이다혜 작가, 송아람 만화가 등의 글을 담았으며, 터키 예술가와 여성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184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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