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인공 제설기가 눈을 힘차게 뿜어내고 있다.
전북 무주군 무주 덕유산리조트가 개장을 앞두고 20일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제설은 루키힐 등 3개 슬로프와 눈썰매장 등에서 이뤄졌다.
매년 12월 초에 오픈했던 무주리조트는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에 따라 이달 말께 개장할 계획이다.
리조트 측은 개장을 앞두고 전 직원과 소방대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리프트 긴급훈련도 했다.
34면의 다양한 슬로프를 갖춘 무주스키장은 초급자부터 고난도의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동계 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무주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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