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정책박람회인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울산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도, 산업통상부 등 13개 중앙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22∼25일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산업중심, 삶의질중심, 공간중심, 사람중심, 지역혁신 등 5개 주제별로 각 부처와 시·도가 참여, 산업·일자리·복지·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청년 소통의 장, 청년 아트마켓, 김제동 강연 등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파워시티, 울산'이라는 주제로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3D프린팅, 주력산업에 ICT 융합기술을 접목한 스마티십과 스마트팩토리, 게놈 프로젝트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창업한 기업의 ICT스타트업 제품,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소에서 개발한 3D프린팅 전기자동차, 재난현장 복구 로봇인 '아바타 로봇' 등도 전시한다.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해 청년구직자 자기 PR 콘테스트, 조선업 퇴직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U-창업페스티벌 등 4개 일자리 행사도 박람회 기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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