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부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선언

입력 2017-11-21 14:57  

[부천소식] 부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선언



(부천=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는 20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선언식에 이어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김만수 시장과 시의원, 각계 전문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이가 들어도 계속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시장은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난제이지만 동시에 창의와 혁신이 필요한 새로운 정책의 영역으로, 세대 통합과 새로운 복지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선언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필요성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시민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손태용 유한대 교수가 토론회를 주재하고, 임병우 성결대 교수의 'WHO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례'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부천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AtoZ 지원시스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한 '주민 중심의 주택정비사업 행정지원시스템(AtoZ) 구축' 사례로 지난 20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17년 민원 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지차체 등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대회로, 196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2015년 10월부터 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로 주택정비사업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성 분석, 조합 설립을 위한 전문가 지원, 사업파트너 지원 등 구도심 뉴타운 해제 지역의 노후주택을 지원해왔다.

장환식 시 원도심지원과장은 "뉴타운 해제 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발굴·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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