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중장기물 중심으로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다만 3년물은 보합, 1년물은 상승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2.156%에 마쳤다.
5년물과 10년물은 0.3bp(1bp=0.01%p)씩 내렸고 20년물은 1.1bp, 30년물은 0.5bp 각각 하락했다.
50년물은 0.01bp 하락한 반면 1년물은 0.04bp 상승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이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며 "국내 시장도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 금리를 움직일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해외 금리에 일부 연동하는 박스권 장세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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