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21일 오후 5시 20분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자체 진화에 나섰던 농장 관계자 윤모(59)씨가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네팔인 직원(32)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축사 2동이 타 안에 있던 새끼돼지 1천90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직원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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