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또 해킹사고…300억원대 도난

입력 2017-11-21 23: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가상화폐 또 해킹사고…300억원대 도난

신생 가상화폐 '테더'에 해킹 공격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거액의 가상화폐가 해커들에게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신생 가상화폐 업체인 테더(Tether)는 전날 해킹 공격으로 3천만 달러(약 330억 원) 상당의 '디지털 토큰'을 도난당했다.

테더는 웹사이트를 통해 "외부 공격자들에 의한 악의적 행동"이라고 비판하면서 '디지털 토큰'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테더는 상대적으로 해킹에 안전한 일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이번 해킹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상화폐의 안전성 논란은 또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가상화폐의 해킹 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1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대형 거래소인 비트스탬프가 해킹으로 1만9천 비트코인(약 55억 원)을 도난당했다.

지난해에는 홍콩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비트피넥스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6천500만 달러(약 72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