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플랫폼 '썸뱅크' 출시

LG유플러스-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플랫폼 '썸뱅크'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모바일 뱅킹 플랫폼 '썸뱅크'를 22일 출시했다.

썸뱅크는 부산은행의 금융상품 이용과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L.POINT) 사용·적립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은 썸뱅크에서 부산은행 예금상품에 가입하면 최대 2.3%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고 대출 상품을 이용하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입한 상품의 이자로 데이터상품권, U+비디오포털 등 통신서비스 이용권을 구매하고, 휴대폰, 인터넷 등 통신상품 요금을 엘포인트와 합산해 결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썸뱅크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썸뱅크에 가입하거나 계좌를 개설해 통신료를 납부하는 고객에게 엘포인트 최대 4천포인트를 지급하고 아이폰X, 블루투스 스피커, 지니뮤직 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썸뱅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박종욱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양사는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신규 사업을 공동 연구하고 신용평가모형인 텔코스코어를 적용한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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