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역사극채널 CNTV는 개국 1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청일전쟁'을 24일 밤 11시50분 방송한다.
CNTV가 자체 제작한 '청일전쟁'은 1894년 조선에서 벌어진 청나라와 일본의 전쟁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동아시아 국제 정세를 되돌아본다.
청일전쟁이 발발한 신안 앞바다의 작은 섬 풍도와 뤼순(旅順)대학살의 피해자들을 기린 중국 뤼순의 만충묘, 일본이 시모노세키조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일청강화기념관 등 전쟁의 시작과 끝이 된 지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CNTV는 "단순히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역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적 교훈으로서 청일전쟁을 재조명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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