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연합뉴스)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함평자연생태공원 유리온실에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잎을 가진 빅토리아수련이 활짝 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남아메리카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인 빅토리아수련은 해 질 녘에 꽃을 피우기 시작해 이틀째 붉게 물들다가 3일째 완전히 시들어 물속에 잠긴다.
함평군 관계자는 23일 "유리온실에서는 밤의 여왕으로 불리는 빅토리아수련 외에도 여러 종의 열대 수련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전승현 기자·사진 = 함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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