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타자 김태균(35)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가했다.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제막식을 했다.
KBO리그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고 2017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태균은 이 자리에 초청받았고, 기꺼이 참석했다.
김태균은 "오늘부터 73일간 진행되는 2018 나눔캠페인에 많은 분이 동참해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나눔 활동뿐 아니라 야구장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선수는 중증장애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재활병원건립 캠페인인 '2017 기적의 새싹' 홍보대사로 활동했고,12월에 어린이재활병원건립 기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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