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온라인 '청년1번가'(www.youth1st.kr)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사이트를 방문해 국가가 추진해야 할 청년 정책에 관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이날부터 전국을 권역별로 돌며 청년 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오프라인 청년1번가'도 운영한다.
'권역별 원탁회의'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23일 경상권(부산 비밀기지)을 시작으로 26일 충청권(대전 청춘다락), 28일 강원권(춘천 Do Cafe), 29일 전라권(광주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30일 제주권(제주사호적경제지원센터), 12월 2일 수도권(부천 시민학습원)에서 각각 열린다.
토론회 참가 희망자는 청년 1번가 홈페이지에 신청하고, 문의는 사무국(☎ 010-2224-8295, info@youth1st.kr)으로 하면 된다.
행안부는 온·오프라인으로 제안된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종합적인 청년 정책과 실행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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