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LG이노텍 노동조합 파주지부가 홀트일산복지타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희망의 빛 나눔활동'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3일 홀트일산복지타운에 따르면 LG이노텍 노동조합 파주지부는 올해 3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의 조명을 고효율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해 줬고, 8월에는 홀트 기념관 영상실의 노후한 장비를 교체해 줬다.
또 최근에는 200여 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는 숙소와 치료실의 전등을 모두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줬다.
정순규 홀트 타운 총괄원장은 "LG이노텍의 소중한 후원으로 홀트 타운 구석구석이 한결 밝아졌고, 전기세도 절감됐다"면서 "큰 도움을 준 LG이노텍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회사 노조가 2012년 선포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홀트 타운을 수시로 방문해 목욕 및 빨래 봉사, 시설 개선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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