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올스타팀이 2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일본 고베 아이낙과 올스타전을 치른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3일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22명의 올스타팀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팀에는 이민아와 조소현, 장슬기, 김정미 등 WK리그 통합 5연패에 성공한 인천 현대제철 선수들이 10명 포함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해체되는 이천 대교의 박은선, 심서연, 서현숙 등도 마지막으로 이천 대교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이번 시즌 득점왕인 현대제철의 비야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은 출국 일정 등 때문에 출전하지 않는다.
사령탑은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이 맡는다.
일본 여자축구 강팀인 고베 아이낙에서 뛰는 한국 선수 홍혜지와 최예슬도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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