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11-23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휴∼ 다행이다"…수능날 큰 지진 없었다


많은 사람이 가슴을 쓸어내린 하루였다. 일주일 미뤄져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오늘 하루 동안 규모 2.0 이상의 추가 여진은 다행히 없었다. 수험생들은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 속에 시험을 봤지만, 큰 지진이 없어 무사히 시험을 마치고 나왔다. 수능 시험 마감 시각인 오후 5시 40분 현재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없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시험 종료까지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이 4차례 발생했지만, 지진동을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어서 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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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수능 국어·수학 작년만큼 어려워…영어 '평이'



.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돼 오늘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은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영어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뀐 상황에서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이어 수능에서도 국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변별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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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수습본부장·부본부장 사전협의"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은 해양수산부 현장수습본부장과 부본부장의 사전 협의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해수부 자체 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들은 발견된 유골을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예단하고 미수습자 가족에게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수부 장관에게는 지난 17일 유골이 발견된 지 사흘 뒤인 20일에야 보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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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귀순사건 후 JSA 경비병력 모두 교체…지휘관 줄줄이 문책"



북한은 지난 13일 북한군 병사 귀순사건 이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경비병력을 모두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병력을 교체한 것으로 미뤄 JSA 경비부대 지휘관 등 간부들도 문책당한 것으로 관측된다. 정보 당국의 한 소식통은 오늘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을 통해 귀순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북한은 JSA 경비병력을 모두 교체한 징후가 식별됐다"면서 "경비병력이 모두 교체된 정황으로 미뤄 해당 부대 지휘관 및 상급부대 간부들도 문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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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국정원 1억 뇌물 의혹' 최경환 28일 피의자 소환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내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오늘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달 28일 오전 10시 최 의원을 국정원 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던 2014년께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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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사건 '경찰-국정원 커넥션' 재수사…2012년에 무슨 일이



국가정보원의 각종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의 경찰 수사 당시 불거진 은폐 의혹을 본격적으로 다시 파헤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오늘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김 서장이 서울지방경찰청 수사2계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12월은 현재 검찰이 진행하는 국정원 의혹 수사의 단초라 할 수 있는 '댓글 사건'이 발생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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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즈베크 정상, 실질협력 증진 논의…"신북방정책 파트너"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샤프카트 미르지요에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오늘 청와대에서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중앙아시아의 핵심 우방으로 평가받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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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본진 위치, 당초 발표와 1.5㎞ 차이…진원 깊이도 3∼7㎞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발생 위치가 당초 발표보다 1.5㎞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진 발생 깊이는 최초 발표(9㎞)보다 얕은 3∼7㎞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진이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진(규모 5.8·깊이 11∼16㎞)보다 규모가 작았음에도 피해가 컸던 이유다. 기상청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포항 지진과 규모가 비교적 컸던 주요 여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오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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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피해자 지원법 법사위 통과…8월14일 '기림의 날' 지정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하고 생활안정 지원 대상에 대한 지급 가능한 항목으로 장제비를 추가하는 관련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 지원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은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정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며,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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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채용비리 의혹' 금감원 전 총무국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이모 전 금감원 총무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업무방해 혐의로 이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이 이번 금감원 채용비리 수사 과정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지난 20일 구속기소 된 이병삼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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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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