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영화진위원장에 오석근·권칠인 감독 '2파전'

입력 2017-11-24 10:17   수정 2017-11-24 12:09

차기 영화진위원장에 오석근·권칠인 감독 '2파전'

23일 공모 마감에 2명만 응모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차기 영화진흥위원장 공모에 오석근(56) 감독과 권칠인(57) 감독 2명이 응모했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전날 마감한 차기 영진위원장 공모 결과, 2명이 서류를 제출했다.

오 감독과 권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차기 영진위원장 공모에 응모했다"고 확인했다.

영진위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까지 서류 심사와 29일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를 문체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원래 임추위는 3∼5배수 후보를 확정해 문체부에 통보하게 돼 있지만, 두 명이 응모함에 따라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둘 다 후보로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영진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27일 열리는 임추위에서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석근 감독은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을, 권칠인 감독은 인천영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둘 다 한국영화 아카데미 출신으로 한국영화 현장을 누빈 데다, 행정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영진위원장 자리는 김세훈 전 위원장이 지난 6월 블랙리스트 사태로 사임한 뒤 5개월째 공석이다.

fusionj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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