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24일 충북지역에 큰 눈이 내리면서 영동읍 용두공원이 설원으로 변했다.
이날 영동군에는 오전 2시 40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읍에 6㎝, 추풍령에 4.6㎝의 폭설이 내렸다. 낮부터 눈이 그치면서 대설특보는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됐다.
순식간에 쏟아진 폭설로 도심공원인 용두공원은 새하얀 '겨울왕국'이 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더 내리지 않겠지만,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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