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요 백화점들은 수능이 끝난 뒤 첫 주말을 맞아 수험생을 겨냥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패딩·코트 등을 찾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주요 스포츠 브랜드 및 여성 의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오는 26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서 라이풀 15%, 컨버스·MLB 10%, 원더플레이스·LAP 20% 등 주요 브랜드 할인 행사가 열린다.
쟈니로켓은 '쉐이크 1+1 행사'를 열고, 11층 전문식당가에서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는 품목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점 및 강남점에서는 신학기를 준비하는 새내기 고객들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페어'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오는 28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겨울 상품전'을 연다. 네파, 라푸마, 머렐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리점은 26일까지 '여성 패딩·코트 트렌드' 특집전을 통해 시슬리, 올리브데올리브, 나이스클랍 등 10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영등포점에서는 아디다스키즈, 노스페이스키즈 등 4개 아동 브랜드 상품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29일까지 '노스페이스 대전'을 통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겨울 상품 특집전을 열고 아디다스, 휠라, 프로스펙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라인, 케네스레이디 등 여성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2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 60% 할인전'을 연다.
행사 물량은 총 10억원 규모로 남·여 런닝화(5만5천 원부터), 아동화(2만6천 원부터) 등을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 6층 행사장에서 '코오롱 슈퍼 위켄드'를 열고 캠브리지, 시리즈, 커스텀 멜로우 등 주요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 본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는 패딩, 모피 등 겨울 아우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겨울 인기 아이템 8대 기획전'이 열린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슬리 모직 코트(21만9천 원), 오리털 패딩(34만9천 원), 메종드맥긴 무스탕(24만9천 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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