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4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서(書)로 서(書)로 이어가는 평생학습-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사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05년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독서진흥을 통한 평생교육 기반 강화와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서(書)로 서(書)로 이어가는 평생학습'은 김해시가 미래를 여는 건전한 학습문화를 확산하고 배움으로 발전하는 성숙한 시민을 육성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요사업으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책 두레 서비스, 공공도서관 특성화, 작은도서관 지원, 한 도시 한 책 사업, 김해의 책 등을 펴고 있다.
시는 2007년 29만 권에 불과하던 도서관 장서는 현재 1백만 권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4곳에서 7곳으로 늘어났으며 내년 3월에는 1곳이 추가로 개관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도 29곳에서 55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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